세계장재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아니었다면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더 낮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일 유럽중앙은행이 주최한 중앙은행 정책포럼에서 ′관세가 아니었으면 금리 인하를 더 많이 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관세 결과로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당히 올라간 것을 보고 인하를 보류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해선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