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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용
100년 만의 파리 센강 수영에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입력 | 2025-07-05 20:12 수정 | 2025-07-05 20:12
프랑스 파리의 센강 일대에서 100년 만에 수영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파리시는 현지시간 5일 오전 센강의 마리 수로와 베르시 강변, 그로넬 항구 세 곳에 수영장을 개장하고 8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센강은 산업화에 따른 수질 악화로 1923년부터 수영이 금지됐지만, 지난해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수질이 개선됐고, 수영장 개장 하루 전 파리시 검사에서도 수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