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미국 인공지능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세계 상장 기업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 달러, 우리 돈 약 5천5백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현지시간 9일 오전 한때 주당 164.42달러까지 오르며 4조 달러를 넘었다가, 장 후반 다소 떨어져 마감가 기준 시총은 3조 9천72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한 건 지난해 6월 3조 달러에 진입한 지 1년여만입니다.
뉴욕증시도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강세로 S&P 500지수는 0.61%, 나스닥은 0.94% 오르며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