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시리아, 이스라엘 공습·미국 압박에 남부 분쟁지 철군

입력 | 2025-07-17 11:21   수정 | 2025-07-17 11:22
내부 유혈 충돌이 발생한 시리아가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공습과 미국의 긴장 완화 압박에 남부 분쟁지역에서 정부군을 철수시켰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16일 성명을 통해 ″시리아군이 무법 집단의 소탕이 종료된 후 합의 조건을 이행하기 위해 스웨이다에서 철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루즈족 최대 거주 지역인 남부 스웨이다에선 드루즈족 민병대와 베두인 부족이 수십 년간 갈등을 겪어왔으며 지난 13일에는 양측간 무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