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가자지구서 구호품 트럭 뒤집혀 20명 사망

입력 | 2025-08-06 20:57   수정 | 2025-08-06 20:57
가자지구에서 구호품 트럭이 뒤집혀 2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공보국이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공보국은 현지시간 5일 밤 가자지구 중부에 들어선 트럭이 이스라엘군의 통제로 최근 폭격당한 도로로 진입해야 했고, 이 때문에 안전하지 않은 길로 이동하다 전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요르단이 가자지구로 보낸 구호품 트럭 30대가 이스라엘 유대인 정착민들의 공격을 받아 운행이 지연됐다고 요르단 정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