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이시바 "한일 협력, 지역 전체 이익‥전략적 의사소통 강화"

입력 | 2025-08-23 21:20   수정 | 2025-08-23 21:2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안정적 한일 관계 발전이 양국의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일본, 한국, 미국의 협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고,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진 공동 언론발표에서는 ″이 대통령과 국교 정상화 이후 구축해 온 기반을 바탕으로 양국 우호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또, 북한 문제 등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이 대통령과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