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곽동건

현역 의원 27명, 21대 총선 선거법 위반 기소

입력 | 2020-10-18 12:03   수정 | 2020-10-18 12:0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대검찰청은 지난 4·15 총선 당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현역 의원 27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이 오늘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 결과′에 따르면, 선거 사범으로 입건된 사람은 2천8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36명이 구속됐고, 1천 100여 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1대 총선에서 기소된 현역의원은 20대의 33명보다 6명 줄어들었고, 선거사범 규모도 20대보다 9.5% 줄어들었는데, 대검은 ′코로나19′로 대면 선거 운동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