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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재영
[재택플러스] 롯데리아 감자튀김 실종 BTS 때문?
입력 | 2021-06-17 07:31 수정 | 2021-06-1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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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어서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햄버거 세트 메뉴 시키면 으례 따라 나오던 감자튀김..요새 이 감자튀김이 금값이라는데..
급기야 한 햄버거 매장은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하고 사과문까지 올렸는데, 무슨 사연인지 보시죠.
″(감자튀김은 왜?) 입고가 안 돼서..치즈스틱이나 너겟을 선택할 수 있어요.″
햄버거 세트 메뉴에서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을 제공하고 있는 롯데리아.
점주는 물론 손님까지 당혹스러운 모습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맥도날드의 ′BTS 세트′가 날개 돋힌 듯 팔리면서 햄버거 매장에 공급될 감자가 동이 났기 때문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전 세계 50개국에 감자튀김이 들어간 ′BTS 세트′를 출시한 뒤,
실제로 인도네시아에서는 해당 햄버거 브랜드 매장이 몰려든 인파에 폐쇄되는 사태도 벌어졌고, 또 다른 국가에서는 내용물도 없이 포장지만 수만 원대에 팔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롯데리아 측은 전혀 다른 공급원으로부터 재료를 수입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선적 상황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해명자료를 내놓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던 겁니다.
◀ 앵커 ▶
나비효과라고 하나요, BTS의 인기 여파가 어느 정도인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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