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정인

국민의힘 "단일화 효과 없어"‥안 "관심 없다"

입력 | 2022-01-12 06:20   수정 | 2022-01-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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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단일화를 둘러싼 야권의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 단일화 효과는 크지 않을 거라며 견제에 나섰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자체에 관심이 없다며,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먼저 견제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청년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단일화 효과는 큰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내 일각의 공동정부론에 대해선 강한 경고를 날렸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선거를 앞두고 절대 거간꾼 같은 사람 나타나면 안 된다..(공동정부) 그런 것이야말로 선거에서 지금 상승세를 탄 우리 후보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위다.″

반면 윤석열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야권 뭐 이런 단일화 통합 문제는 지금 한창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고요.″

한국기자협회 토론에 나선 안철수 후보에게도 단일화 관련 질문이 쏟아졌는데, 안 후보는 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단일화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사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안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도 ″2012년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양보한 게 정치 인생에서 가장 후회가 된다″며 단일화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한국노총을 찾아 주4일제 도입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등의 협조를 당부했고,

낙태죄 폐지 1년,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선 아이를 낳지 않을 권리와 아이를 낳을 권리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