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독방서 마사지 받는 장관‥'황제 수감' 논란에 인도 발칵

입력 | 2022-11-22 06:56   수정 | 2022-11-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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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 혐의로 체포된 인도의 한 장관이 구치소 안에서 VIP 대우를 받는 CCTV 영상이 공개돼 인도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인도 언론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한 사람이 침대에 누워 마사지를 받습니다.

허리와 다리, 발은 기본이고 두피 마사지까지 받는데요.

그런데 이곳, 구치소라고 합니다.

마사지를 받는 사람은 지난 5월 돈세탁 혐의로 수감된 사티엔다르 자인, 인도 델리주 장관이라는데요.

영상이 공개된 뒤 델리주 부장관은 황제 수감에 관한 진상조사에 나섰고,

자인 장관 측은 수사당국이 영상을 고의로 유출했다면서 특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