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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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 대통령, 오늘 소환 불응‥2차 통보 예정"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수요일, 내란 수괴로 지목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교롭게도 검찰이 요청한 출석 날짜는 국회의 탄핵안 표결 다음 날인 오늘이었지만, 직무 정지된 대통령은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검...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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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곽종근 구속 기로‥박안수도 두 번째 조사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계엄군 지휘부 3인방에 대한 신병 확보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구속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외에 추가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서영...
유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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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시 군인 1천 5백여 명 동원 확인"‥경찰도 윤 대통령 소환 임박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의 말에선 오늘도 거짓이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12·3 내란 사태 당시 국회 장악과 정치인 체포 등을 위해 천 5백여 명의 군인이 동원됐단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군과 경찰 수뇌부 또 정부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
조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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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공작원까지 대기시켜놓고 숨기다가 실토‥정보사가 '12.3 내란' 핵심?
'12.3 내란 사태'에서 국군정보사령부가 선관위 서버 확보를 주도하고, 북파공작원 부대까지 동원하는 등 핵심 역할을 맡았단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직 정보사령관 출신 예비역 장성까지 이번 내란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이...
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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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출석 불응 사실 공개한 검찰‥체포 위한 명분 쌓기?
12·3 내란 사태 수사 상황을 법조팀 이준희 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우선 공교롭게도 출석을 요구한 날짜가 국회 탄핵 표결이 있는 다음 날인 오늘이잖아요. 또 검찰이 보통 '누가 출석했다'고 공지를 하지, '누구를 불렀는데 안 왔다'는 공...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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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통행 제한, 적막감 흘러‥이 시각 한남동 관저
그럼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칩거 중인 한남동 관저로 가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출석하라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했다는 사실 아까 전해드렸는데요. 구승은 기자, 관저 앞에서 특별한 움직임 포착된 게 있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구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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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안정 협의체 만들자"‥추경 편성까지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야와 정부가 모두 함께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예산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을 겪는 상황 속에 제1당 대표로서 국정 안정을 도모하자며 나선 건데요. 이 대표는 또 국정 혼선을 막...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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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우리가 여당" 협의체 일축‥한동훈 내일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정협의체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은 국민의힘이라며 즉각 불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부분은, 국민의힘 당대표가 아닌 2인자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반박했다는 점입니다. 탄핵 후폭풍으로 한동훈 대표를 향해 ...
윤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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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만나고 바이든과 통화‥한덕수 권한대행 본격 행보
한편, 국정의 임시 책임자가 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도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 이어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참모진을 잇따라 만났고, 국회의장을 찾아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한덕수...
공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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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대선 시계'‥존재감 부각 이재명, 이준석도 "진지하게 검토"
정치팀 조재영 기자와 앞으로 정국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조재영 기자,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 발언들부터 정리해 볼까요? ◀ 기자 ▶ 네, 유력한 대권 주자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행보를 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직무정지란 건 사...
조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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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상호 정보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 저녁,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내란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사령관은 계엄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노 전 사령관에 대해선 계엄포고령 초안을 작성했...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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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첫 회의가 '가늠자'‥"신속 판단 가능" 관측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맡을 헌법재판소는 내일 재판관 6인의 첫 회의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보다 쟁점이 단순하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결론이 나올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솔잎 기자입니다. 문형배 헌...
박솔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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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할 것 없는 쟁점‥"위헌·위법성 뚜렷"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자신을 탄핵하든, 수사하든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대다수 헌법학자들은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과 위법성이 워낙 뚜렷한 데다, 위반의 중대성도 크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탄핵 ...
윤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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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국회 향했던 시민 목소리 헌재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됐지만, 시민들은 오늘도 거리로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탄핵소추안 가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형형...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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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입고 점퍼 걸치고 '204표'‥역사 갈림길에 이들 있었다
어제 국회의 탄핵소추안은 의결정족수를 불과 4표 넘긴 204명의 찬성을 받아 가결됐죠. 현대사의 갈림길에서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채 국회를 지켰던 의원이 있었고, 하루를 하더라도 국민을 위한 의무를 다하겠다며 가결에 힘을 보탠 의원도 있었습니다. 손...
손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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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85표 똘똘 뭉쳤지만, 무효표에서 드러난 복잡한 심정
자 그런데, 이렇게 국민의 대표로서 절박하게 행동한 의원들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인 이들도 있습니다. 특히 무효표 중에선 어떤 의도에서인지, 탄핵 찬성, 즉 '가'라고 써놓고 큰 점을 그려서 무효표를 만들거나, 알 수 없는 한자를 써놓은 이들마저 있었습니다...
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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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국면 여당 입에선‥"1년 뒤면 찍어줘" "국민은 평온한데‥"
그런데 내란 사태 이후에도 국민을 계속 분노케 한 이들이 있죠. 내란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과 아직도 그의 편을 드는 이들. 반성하지 않는 사람들의 말을 문다영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다음날, 국회에 나온 치안 담당 부처 수장부터...
문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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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질서 있는 퇴장'‥"국민의힘, 아직 정신 덜 차렸다"
어제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은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도 기쁨을 만끽하며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집회 흔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직접 쓰레기를 치우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습니다. 송재원 기자입니다. '윤석열 탄핵'을 외쳤던 ...
송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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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능 사실상 마비에 대외신인도 추락‥K-방산 수출 '비상'
12·3 내란 이후 K-방산 수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탄핵안은 가결됐지만, '대통령 리스크'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수출에 어려움이 있을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정영민 기자입니다. 지난 5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려던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일...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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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연말 특수 살아날까‥"리더십 공백 해결해야"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우리 경제 앞에 놓인 불확실성이 얼마간 해소될 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 직후,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경제 안정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고 관계 당국 또한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혜인 기자입니다. ◀ 리...
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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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까지‥이것이 'K집회'
이번 시민들의 집회에서는 촛불 대신 응원봉이 등장했고 민중가요뿐 아니라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로제 '아파트' 같은 아이돌 노래가 선곡됐습니다.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한 무언가 특별했던 그 경험, 이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통령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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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국민 강력 지지"‥의미는?
한국 상황을 주시하던 미국은 탄핵 가결 이후 곧바로 환영 입장을 냈는데요. 블링컨 국무장관의 발언 중에 "한국 국민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한 대목이 주목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재용 특파원, 블링컨 장관이 "한국 국민을 지지한다"며 힘을 줘서 강조한...
김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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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도 K-집회 조명‥"축제 같은 새 시위 문화"
외신들도 탄핵안 가결을 실시간으로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20~30대가 주도한 이번 시위가 한국 민주주의 미래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외신들은 탄핵안 가결 소식만큼, 국회 앞 탄핵 촉구 집회를 비중 있게 보...
박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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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예고] 다시 만난 민주주의 - 탄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잠시 후 뉴스데스크에 이어 방송되는 탐사기획 는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까지 숨 가빴던 11일을 되돌아봅니다. 또 가담자들의 고백과 수사 등으로 속속 밝혀지고 있는 12월 3일 밤 상황을 통해 내란 혐의를 부인하는 대통령의 변명을 검증합...
스트레이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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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다시 내림세‥퇴근길, 중부 눈·비
피부에 닿는 찬 공기가 조금이나마 무디어진 하루였습니다. 휴일 낮 동안 서울은 구름 사이 볕이 비추면서 야외 활동하기에도 한결 나아진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내일을 기점으로 기온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3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5도로...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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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클로징
일요일 뉴스데스크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