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일, 경찰기동대 1만 4천 명 서울 배치"

입력 | 2025-03-19 12:06   수정 | 2025-03-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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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전국 경찰 기동대 인력의 62%가 서울에 배치됩니다.

MBC가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선고 당일 가용 경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하고 기동대 210개 부대 약 1만 4천 명을 서울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헌법재판소 경내에는 형사를 배치하고 주변에선 경찰특공대가 대비할 예정입니다.

또 헌법재판소 주변 건물 옥상 22곳의 출입을 통제했고,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한 헌재 주변으로 불법 무인기를 날릴 가능성에대 비해 무인기 무력화 장비인 ′안티 드론′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