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윤수한

"'리박스쿨 관련' 강사 43명, 전국 57개 학교 출강"

입력 | 2025-06-16 15:17   수정 | 2025-06-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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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향 단체 ′리박스쿨′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강사 43명이 지난 5년간 전국 57곳의 초등학교에서 수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전수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리박스쿨 관련 기관의 교육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 43명이 57곳의 학교에 출강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합동점검에서 리박스쿨과 서울교대가 연계된 프로그램이 도입된 학교는 10곳, 강사는 11명이었는데 추가로 확인된 겁니다.

이번에 새롭게 드러난 32명의 강사는 지금도 늘봄 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