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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이재명·김문수, 경기 유세‥이준석·권영국, 토론 준비
입력 | 2025-05-26 09:36 수정 | 2025-05-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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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3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경기 수원과 용인, 남양주를 찾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천안에 이어 경기 안성과 평택, 오산, 용인을 찾아 수도권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준석·권영국 후보는 내일 진행되는 마지막 3차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김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주말 경기 서부권과 충청권을 찾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다시 경기 지역 유세를 진행합니다.
이 후보는 수원 아주대 대학생들을 만나 학업과 취업 등 각종 제안을 들은 뒤, 20대를 겨냥한 청년 정책을 발표하며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어 수원과 용인 등 경기남부와 남양주를 잇달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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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충남 천안에 이어 안성과 평택, 오산,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특히 경기지사 시절 자신이 유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행정능력과 경제정책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또, 저녁에는 노원과 도봉 등 서울 강북지역 집중유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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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뒤, 유세 일정 없이 내일 진행되는 정치 분야 3차 TV토론 준비에 집중합니다.
이 후보 측은 마지막 토론을 반전의 기회로 삼아 막판 지지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 정책 협약을 맺고, 오후에는 내일 토론 준비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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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정권 초 모든 에너지를 민생경제 회복에 쓰겠다는 국정운영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자신도 사전투표를 하겠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한편, 당정관계 분리를 당헌에 명시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 서순라길,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홍대입구 등 각각 젊은층이 많이 몰리는 곳들을 찾아 청년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