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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주말 아침 한파 절정‥모레까지 서해안 눈
입력 | 2025-02-07 20:40 수정 | 2025-02-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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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서울 강동구 일대를 촬영한 건데요.
아직까지 기상청 공식 결빙 관측은 아니지만 닷새째 이어진 한파에 이렇게 한강물이 꽁꽁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강동구 순환구조대에서는 얼어붙은 한강에 뱃길을 내는 쇄빙 작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이번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도, 체감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낮아지겠고요.
특히 포천과 대관령의 경우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전라권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눈이 더 내리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광주를 비롯한 전라도 서부를 중심으로 5에서 최고 15cm 이상, 제주 산지에 10에서 20cm가량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새벽까지 경기 남부 서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춘천 영하 11도, 대구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영하 3도 전주는 영하 1도에 그치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정월대보름인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