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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두산 클로저 김택연, 첫 시범경기에서 완벽투
입력 | 2025-03-10 20:48 수정 | 2025-03-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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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시즌 프로야구 신인왕이죠.
두산 마무리 김택연 선수가 첫 시범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시즌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김택연은 더 당당해졌습니다.
첫 타자 박병호를 149km 직구로 돌려세웠고, 전병우에게는 슬라이더로 타이밍을 뺏으며 삼진을 추가했습니다.
16개의 공을 던지면서 최고 구속은 150km.
삼자범퇴로 첫 등판을 마무리하면서 올 시즌 기대감을 더 높였습니다.
오늘 가장 돋보인 신인은 삼성 외야수 함수호였습니다.
지난 시즌 다승왕 두산 곽빈의 직구를 그대로 밀어 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자신의 19번째 생일날 터뜨린 기분 좋은 축포였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투구는 KIA 육성선수, 홍원빈의 직구였습니다.
프로 입문 6년 만에 처음 나선 시범경기에서 초구를 153km로 장식했습니다.
동료들마저 입을 다물지 못한 강속구로 3구 삼진 포함,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