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웅

'개막전 불투명' 이정후‥'잘못 잤을 뿐인데'

입력 | 2025-03-18 20:48   수정 | 2025-03-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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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결장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내일 정밀 검진 결과에 따라 개막전 출전 여부가 좌우될 것 같습니다.

◀ 리포트 ▶

시범경기 타율 3할을 이어가며 2번째 시즌을 순조롭게 준비하던 이정후.

그제 시애틀전 명단에 빠졌을 때만 해도 잠을 자다 허리에 불편함을 느낀 정도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별다른 설명 없이 결장이 이어졌고, 결국 오늘 멜빈 감독은 ″예상보다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구단은 MRI 촬영 등 이정후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했는데요.

현지 매체는 이정후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도 있다며 대체 중견수 후보까지 거론하는 상황입니다.

검진 결과가 내일 발표되는데, 열흘 뒤 개막전 출전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