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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폰세가 막고 김서현이 끝내고‥한화, 6연승 질주
입력 | 2025-05-04 20:28 수정 | 2025-05-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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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에선 선발 투수 폰세에 이어 불펜진까지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인 한화가 KIA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 폰세와 KIA 네일, 최고 외국인 투수 간의 맞대결은 명불 허전이었습니다.
네일이 7이닝 동안 1실점 탈삼진 10개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자, 폰세도 나란히 7이닝 1실점 탈삼진 5개로 맞불을 놓으며 자존심 대결에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기 후반까지도 팽팽했던 승부는 불펜 싸움에서 갈렸습니다.
한화는 8회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채은성의 적시타와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8회엔 한승혁, 9회엔 김서현이 시속 16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KIA 타자들을 압도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6연승을 거둔 한화는 선두 LG를 1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
잠실에선 LG 문보경이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1회 역전 만루 홈런에 이어, 8회엔 쐐기 석점포까지 터뜨리며 혼자 7타점을 책임졌습니다.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실점까지 막아낸 문보경의 활약 속에 LG는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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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신예 거포 안현민은 오늘도 비거리 140m짜리 역전 투런포로 2연승을 이끌며 최근 4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치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 허유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