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톱플레이] '이렇게 빠를 수가'‥대주자로 '시선 강탈'

입력 | 2025-05-05 20:47   수정 | 2025-05-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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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빅리그에 데뷔한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오늘은 주루 플레이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는데요.

톱플레이에서 함께 확인해보시죠.

◀ 리포트 ▶

어제 대수비로 데뷔전을 치른 김혜성.

오늘은 한 점차로 뒤진 9회 노아웃 1루 기회에서 대주자로 들어섰는데요.

곧바로 뛰었습니다!

2루에서~ 세이프!

안타보다 도루를 먼저 신고합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다음 타자가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물러났는데 포수가 1루에 공을 던지는 순간, 3루로 내달립니다!

상대 허를 찌른 기막힌 주루 플레이!

비록 후속 타자들이 삼진을 당해 홈을 밟진 못했지만 KBO 리그 도루왕 출신다운 주루 실력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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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LPGA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인데요.

파5 13번 홀에서 228m를 남겨둔 유해란.

세컨샷이 잘 맞긴 했는데 조금 컸나요?

홀을 지나쳐 가는데…

어? 그런데 그린 끝에서 멈춘 공이 경사를 타고 내려오더니 홀 컵 가까이 멈춰 섭니다.

결국 환상적인 이글로 승기를 굳힌 유해란!

합계 26언더파로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