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트로피 번쩍' 김민재‥케인도 '커리어 첫 우승'

입력 | 2025-05-11 20:26   수정 | 2025-05-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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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입단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빅리그 두 곳에서 우승을 경험했네요.

◀ 리포트 ▶

이미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마지막 홈 경기.

뮌헨은 케인과 올리세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직후 우승 세리머니가 펼쳐졌는데요.

경기에 나오진 않았지만, 김민재 선수도 입단 2년 만에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뮐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케인도 드디어 무관의 한을 풀었습니다.

표정이 유달리 행복해 보이죠.

그리고 다이어는 물론, 뮐러와 케인까지 올 시즌 철벽 수비를 선보인 김민재의 등을 떠미는데요.

김민재는 이탈리아 나폴리에 이어 뮌헨까지 유럽 빅리그 두 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김민재는 다음 달 개막하는 클럽월드컵에서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