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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도쿄 대첩' 주인공‥'올림픽 대표팀 맡는다'
입력 | 2025-05-27 19:42 수정 | 2025-05-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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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년 아시안게임과 3년 뒤 LA 올림픽에 나설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에 이민성 전 대전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 리포트 ▶
한국 축구사의 명장면이죠.
28년 전 이른바 ″후지산을 무너뜨린″ 도쿄대첩의 주인공이었던 이민성 감독.
내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에 선임됐습니다.
이 감독은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수석코치로 금메달에 힘을 보탰고, 2020년부터 대전 감독을 맡아 1부리그 승격을 지휘하기도 했는데요.
축구협회는 이 감독의 성과와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LA올림픽까지 지휘봉을 잡게 된 이 감독은 다음 달 5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