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생일 자축' 호투‥'162km 강속구 삼진쇼'

입력 | 2025-07-06 20:31   수정 | 2025-07-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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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오타니 선수는 투수 복귀 이후 최고의 피칭을 펼쳐 자신의 31번째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 리포트 ▶

올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 한 오타니.

1회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하는데요.

후속 타자에게 몸쪽 빠른 공을 던져 바로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냈고요.

이후 주무기 스위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합니다.

2회엔 몸이 다 풀렸는지 구속을 더 끌어 올렸는데요.

무려 시속 162km까지 찍었습니다.

그리곤 예리한 슬라이더와 낙차 큰 스위퍼로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요.

오늘 31번째 생일을 맞아 완벽한 투구를 펼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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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침묵했던 이정후는 오늘은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살짝 빗맞은 공이 중견수 앞에 떨어져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영상편집: 임혜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