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톱플레이] 호수비 하려다 홈런 헌납‥'글러브 맞고 담장 밖으로'

입력 | 2025-07-07 20:48   수정 | 2025-07-0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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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잘 해보려는 의욕이 오히려 화를 부를 때가 있죠.

호수비를 노렸다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장면으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8회 샌프란시스코 피츠제럴드가 친 공이 담장 쪽으로 날아갑니다.

그런데 이게 글러브 맞고 그대로 넘어갔어요.

과감하게 점프를 해봤는데, 이렇게 공이 튈 줄은 몰랐겠죠.

좌익수는 아쉬움에 머리를 감싸쥐었고요.

뜻밖의 홈런을 얻은 샌프란시스코는 제대로 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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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와 메츠의 뉴욕 라이벌전.

소토의 타구를 벨린저가 절묘하게 낚아챕니다.

그리고 안타인 줄 알고 뛰었던 1루 주자까지 잡아냅니다.

물 흐르는 듯한 수비로 더블 아웃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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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윔블던 테니스입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알카라스.

엄청난 움직임으로 상대 공격을 모두 받아내고요.

이어 환상적인 리턴까지.

8강에 오른 알카라스는 역대 최단 기간 메이저 최다승 타이 기록도 달성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