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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동료 약혼 팔찌 구경하다 경고 문구에 호기심
입력 | 2025-01-20 06:45 수정 | 2025-01-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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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수레에 실려 응급실로 실려갑니다.
기이한 자세를 한 이 남성.
원인은 팔찌였습니다.
회사 동료의 약혼 팔찌를 구경하다 케이스에 적혀 있는 ″발가락을 넣지 말라″는 경고 문구에 호기심이 생겼고, 결국, 발가락을 팔찌에 넣고 만 겁니다.
하지만 발가락은 팔찌에 끼어 빠지지 않았고 피가 통하지 않아 통증이 심해졌다는데요.
다급해진 동료들이 남성을 수레에 싣고 부랴부랴 병원으로 옮겼고요.
다행히 의료진의 도움으로 겨우 발가락을 뺄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 말라는 걸 꼭 해보는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이 황당한 웃음을 자아내죠.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