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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환
그린란드 총리 트럼프 향해 "미국인 되고 싶지 않아"
입력 | 2025-01-22 06:20 수정 | 2025-01-2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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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무테 에게데 총리가 국제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에게데 총리는 현지시각 21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다″며, 그린란드 미래에 대한 결정은 그린란드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국제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 매입 추진 의사를 거듭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