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버릴 데가 없어서 남의 차에‥'커피 테러' 황당

입력 | 2025-01-22 06:38   수정 | 2025-01-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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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도로 위 ′양심 불량′ 행태 여러 번 전해드렸지만, 참 끊이질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과 피해를 주는 못된 행동, 함께 보실까요?

지난 9일, 대전의 한 도롯가에 세워둔 승용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옆에 경차가 잠시 멈추더니 조수석 창문이 스르륵 열리고요.

갑자기 무언가 툭 날아옵니다.

커피를 담은 일회용 컵으로 보이죠?

네, 맞습니다.

컵 떨어진 차량 보닛은 이렇게 커피 범벅이 됐는데요.

차주 기분, 얼마나 불쾌할까요.

먹다 남은 컵라면 국물 바닥에 쏟아버리고, 다 마신 음료 컵 슬쩍 두고 가는 건 봤지만, 이렇게 대놓고 남의 차를 더럽히며 던져 버리다니 참 몰상식한데요.

누리꾼들은 ″경찰에 경범죄로라도 신고해서 꼭 처벌받게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