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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폭도 얼굴 공개한다"‥온라인 사이트 논란
입력 | 2025-01-24 06:35 수정 | 2025-01-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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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법원에 난입해 폭동에 가까운 폭력 사태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 56명이 무더기로 구속됐는데요.
한 온라인 사이트에 범행에 가담한 이들이라며 얼굴 사진을 그대로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지난 주말 서울서부지법에 발생한 폭동 사태에 가담한 인물들이라며 얼굴 사진을 공개한 건데요.
일부 얼굴 사진에는 이름까지 써놨고 폭도라거나 선전선동자라는 수식어도 붙여놨습니다.
또 폭력 사태 가담 수준도 분류해 놨는데요.
서부지법 난입 사태 당시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영상에서 따 온 걸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들 인물이 실제 범행했는지는 확인된 건 아니고요.
설령 사실이라 해도 사적 제재 논란이 예상되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도 보였지만 ″죄가 있다면 오롯이 법으로 처벌받게 하는 게 법치주의의 기본″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