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맑고 포근‥오전까지 중서부 공기 다소 탁해

입력 | 2025-01-24 07:44   수정 | 2025-01-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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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 금요일, 아침 찬 바람이 다소 불긴 해도 예년 수준의 기온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아래 햇살이 비치겠고요.

어제 먼지는 많이 빠져나갔는데요.

낮 동안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에 수도권과 충북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더 청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연휴 날씨입니다.

오늘 오후에 강원 산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눈·비 구름이 들어와서 일요일까지 5에서 15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설날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그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에 체감 추위가 더 크겠습니다.

따뜻한 옷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1에서 3cm 안팎의 무거운 눈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2.3도, 춘천이 영하 7.8도입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 9도, 대구가 12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