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셀레나 고메즈, 불법 이민자 체포 소식에 '눈물'

입력 | 2025-01-31 06:58   수정 | 2025-01-31 08:2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셀레나 고메즈/미국 팝스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루 동안 미국 전역에서 불법 이민자 956명을 체포했다고 밝히자, 미국 이민자 가정 출신인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고메즈는 자신의 SNS에서 ″내 모든 사람들이, 아이들이 공격받고 있다″면서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며 낙담했는데요.

하지만 미국 보수 진영의 거센 비난에 영상은 곧 삭제됐습니다.

셀레나 고메즈는 조부모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온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과거 미국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조부모가 트럭 뒤에 숨어 국경을 넘어왔으며, 이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