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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비욘세, 생애 첫 그래미 '올해의 앨범' 수상
입력 | 2025-02-04 06:55 수정 | 2025-02-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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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32차례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한 팝스타 비욘세.
하지만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앨범′ 상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는데, 이번에 컨트리 장르를 내세운 앨범 ′카우보이 카터′로 드디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비욘세/미국 팝스타]
″그저 만족스럽고 매우 영광입니다. (수상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주인공은 비욘세였습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비욘세는 ′올해의 앨범′ 후보에 4차례 올랐지만 계속 고배를 마셨는데요.
5번째 도전 끝에 수상했습니다.
평론가들은 백인들의 음악으로 여겨지던 컨트리 음악을 비욘세만의 색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비욘세는 또 흑인 가수 최초의 최우수 컨트리앨범상과 컨트리듀오·그룹 퍼포먼스상까지 받으며 그래미 통산 35차례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래미는 비백인 아티스트에게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올해는 래퍼 켄드릭 라마의 ′낫 라이크 어스′가 본상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를 가져가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