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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도로 결빙 구간에 '눈 결정체' 뜬다
입력 | 2025-02-12 07:28 수정 | 2025-02-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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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도로 결빙으로 약 4천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9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매년 겨울 발생하는 블랙 아이스 사고, 정부가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경기 안성시.
희뿌연 안개가 자욱한 새벽, 차량 14대가 잇따라 부딪히며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는데요.
도로 위에 낀 살얼음 블랙 아이스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됐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종합 대책에 따르면, 우선 결빙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결빙 사고 지점을 안내하는 시스템이 마련되고요.
지금 보시는 화면처럼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경우, 도로에 눈 결정체나 주의 문구가 나타나는 감응형 노면표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또 운전자들이 실시간과 근접한 기상 자료를 받도록 초단기 강수 예측 자료를 활용해 정보의 정확도도 높이기로 했는데요.
결빙을 늦출 수 있는 포장 기술도 개발해, 결빙에 취약한 터널과 교량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