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현지

고양서 '흉기 살인'‥정선 산불 밤새 진화

입력 | 2025-02-22 07:10   수정 | 2025-02-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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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8시 반쯤 경기 고양시의 한 식당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60대 여성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는 경찰차들이 주차돼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식당 안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중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함께 있던 50대 여성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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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쯤에는 강원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산불로 시설 피해나 주민 대피는 없었지만 주민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산불로 피해가 예상되는 면적은 약 3헥타르로 추산됐습니다.

산림청은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날이 밝는 대로 헬기 6대를 투입해 주불을 잡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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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반쯤 전남 목포시 동명항 인근 해상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물속에 가라앉은 차 안에서 의식과 호흡 모두 없던 40대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