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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북한 '관광객 통제' 생각보다 더 높은 수준"
입력 | 2025-03-03 06:39 수정 | 2025-03-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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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북한 관광이 5년 만에 재개되자, 영국 BBC가 북한에 다녀온 서방 관광객들의 후일담들을 소개했습니다.
북한에 다녀와서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악명 높은 북한 당국의 ′관광객 통제′가 생각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모든 관광객은 가이드 안내에 따라 철저히 정해진 일정대로만 여행할 수 있었다면서 ″몇 번이나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미리 알려야 했다″며 ″세상 어느 곳에서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을 배경으로 춤을 추면서 어린이들이 체제 선전에 이용되는 모습도 경험했고요.
관광지 방문 뒤엔 방명록에 ″세계 평화를 기원한다″고 적었는데 이후 가이드가 다가와 ″부적절한 내용이었다″고 지적했다면서, ″가이드 말에 편집증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