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선경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과테말라 활화산 분화‥주민 3만 명 긴급 대피

입력 | 2025-03-11 07:21   수정 | 2025-03-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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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용암이 터져 나오고 산 능선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7년 전 폭발로 2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과테말라 화산이 다시 분화한 겁니다.

해발 3천 763m의 푸에고 화산이 현지시간 10일 분화하면서 주민 약 3만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인근 학교는 휴교하고 일대 도로 역시 통제됐습니다.

과테말라 재난당국은 이번 푸에고 화산 폭발과 관련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위험′ 수준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