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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의자 등받이에 머리 끼어 '발 동동'
입력 | 2025-03-13 06:41 수정 | 2025-03-1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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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등받이에 머리가 낀 채 휴대전화를 둘고 서 있는 아이.
구멍 아래로 머리를 빼 보려 안간힘을 쓰지만 빠지지 않자, 발까지 동동 구르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장난을 치다가 의자 등받이에 있던 구멍에 머리를 넣었던 홍콩의 한 어린이가, 그대로 구멍에 끼고 만 겁니다.
결국, 소방대원까지 출동했고요.
절단기로 등받이를 잘라낸 후에야 아이는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구멍에서 빠져나오자 마자 엄마 품에 안긴 아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몸집이 작고 뼈가 약한 데다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는 끼임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큰 데요.
조금만 방심해도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