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뉴스투데이편집팀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 59명 사망

입력 | 2025-03-17 06:18   수정 | 2025-03-17 06:1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남유럽 북마케도니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현지시간 16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59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인구 3만 명의 작은 마을 코차니의 나이트클럽 ′클럽 펄스′에서 새벽 3시쯤 발생했으며 치료 중인 환자는 대부분 14살에서 24살 사이의 젊은이들로 부상자 중 18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클럽에는 인기 힙합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1천5백 명가량의 젊은이가 모였으며, 당국은 조명 효과를 위해 사용된 불꽃 장치에서 튄 스파크가 천장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