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깜짝이야" 택시 기사가 목격한 불청객들

입력 | 2025-04-10 06:37   수정 | 2025-04-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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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부산의 한 택시 기사가 주행 중 맞닥뜨린 도로 위 불청객들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벚꽃이 활짝 핀 도로를 따라 택시가 지나갑니다.

그런데 긴장감 넘치게 꽃구경이라도 하는 걸까요?

한 사람이 반대편 도로 한가운데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약과입니다.

이번엔 캄캄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시커먼 무언가 불쑥 튀어나오는데요.

야밤에 위험한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번엔 신호를 무시한 채 빠른 속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전동킥보드 운전자까지.

잠시 신호를 기다렸다 녹색 불에 길을 건너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요? 안전이 먼저겠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뻔뻔한 사람들 모습에 더 화가난다″, ″택시 기사님께 대신 죄송하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