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관세 불확실성에 동반 약세 마감
입력 | 2025-04-16 07:44 수정 | 2025-04-16 07:4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입니다.
◀ 안예은/캐스터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3%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와 0.05% 내렸습니다.
4월 들어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는 ′관세 관련 뉴스′에 따라 춤을 췄는데요, 이 날은 특별한 소식이 없었고, 주식시장의 진폭도 크지 않았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3.6% 상승했고, ′′골드만삭스′도 0.7% 오르는 등, 금융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1.3%와 0.7% 상승했습니다.
반면,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 항공사에 미국산 제트기 매입을 중단하라고 명령하면서, ′보잉′은 2.4% 떨어졌습니다.
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유가는 소폭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3% 하락한 배럴당 61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민간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3월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관세부과와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가장 민감히 반응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