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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학부모 달리기 압도적 1위‥정체는?
입력 | 2025-04-21 06:40 수정 | 2025-04-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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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학교 운동회에서 한 어머니의 놀라운 질주가 화제입니다.
출발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경쟁자들을 따돌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 여성이 엄청난 속도로 달리면서 다른 학부모들을 멀찌감치 따돌립니다.
얼마나 빠른지 공중에서 촬영 중이던 드론도 여성을 따라잡지 못해 놓치고 맙니다.
얼핏 봐도 평범한 학부모는 아닌 듯 보이죠.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자메이카 육상 단거리 전설,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인데요.
아들의 학교 운동회에서 학부모 100미터 달리기에 참여해, 수십 미터나 앞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육상 영웅을 엄마로 둔 아들은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요.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자신의 SNS에, 달리기 영상과 함께 ″아직 출전 금지 처분을 받지 않아서 경기할 준비가 돼 있다″는 농담 섞인 글을 올렸는데요.
누리꾼들은 ″1등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진짜 승부는 2등부터″, ″다른 학부모들에게도 올림픽 선수와 뛴 영광스러운 경험이 됐을 것″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