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주행 중 '날벼락'‥날아든 판스프링

입력 | 2025-04-29 06:36   수정 | 2025-04-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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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아무리 주의를 해도, 갑자기 날아든 물체엔 그저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죠.

고속도로 주행 중 차량 앞 유리가 뚫리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고속도로 2차선을 주행 중인 차량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앞차와 안전거리도 충분히 유지하며 달립니다.

그런데 미처 피할 겨를도 없이 갑자기 뭔가가 차량으로 안으로 날아들고요.

앞 유리에 금이 쩍쩍 가고, 구멍까지 생겼습니다.

정체는 판스프링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볼까요.

옆 차선을 가던 SUV가 화물차에서 떨어져 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판스프링을 밟은 뒤, 판스프링이 튕기면서 날아든 건데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운전자는 얼굴을 다쳤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하마터면 생명까지 위험했을 상황입니다.

차량 수리비도 250만 원 넘게 나왔는데 보상을 받기도 막막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목숨을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운″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되풀이되는 이런 사고 정말 운에만 맡겨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