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대테러 비협력국'‥북한·쿠바 등 지정

입력 | 2025-05-14 07:18   수정 | 2025-05-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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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자국의 테러 방지 노력에 완전히 협력하지 않는 이른바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쿠바와 북한,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등을 지정했습니다.

쿠바는 지난해 바이든 정부가 대테러 비협력국에서 제외했지만 이번에 다시 포함됐고요.

북한은 1997년 이후 매년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되고 있고,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에 따른 대테러 비협력국에 지정되면 방위 물자와 서비스 판매, 관련 수출 허가 등이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