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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불확실성 키운 '관세 무효'‥동반 강세 마감
입력 | 2025-05-30 07:41 수정 | 2025-05-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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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하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미국 상호 관세가 무효란 판결이 나왔는데, 밤사이 뉴욕증시에 영향이 좀 있었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2%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와 0.3% 상승했는데요, 미국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상호 관세에 ‘무효’ 판결을 내린 데 따른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여러 대응 수단을 가지고 있는 만큼,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면서 주식시장의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가 이날의 상승 흐름을 주도했는데요.
전날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3.2% 상승했습니다.
′테슬라′와 ′아마존′도 각각 0.4%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는데요, 산유국들의 기구인 ′오펙 플러스′의 감산 연장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4% 내린, 배럴당 60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주는 4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개인 소비지출 물가′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4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면서, 3월의 2.3% 상승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