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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남한산성 나무에 재떨이 설치 '갑론을박'
입력 | 2025-06-16 06:39 수정 | 2025-06-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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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이런 짓을 했네요″라는 제목의 글도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작성자는 남한산성에서 목격한 장면이라며, ″누군가 나무에 재떨이를 나사로 고정해서 사용한다″고 설명했고요.
나무 기둥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용도로 플라스틱 컵을 달아놓은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상복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적었는데요.
이 나무는 주차장 옆에 심어져 있었고,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작성자에게 공감하는 누리꾼들은, ″나무가 무슨 죄냐, 공공 재산인데 구멍까지 뚫은 건 잘못″이라는 반응을 보였고요.
반면, ″담배꽁초를 아무 데나 버리니까 누군가 고의로 달아놓은 것 같다″, ″나쁜 의도로 한 행동은 아닐 거″라며 ″애초에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린 사람들이 문제″라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