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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광란의 도주'‥체포 직전엔 경찰 위협
입력 | 2025-06-18 06:36 수정 | 2025-06-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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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경찰의 검문을 피하려던 운전자가 광란의 도주극 끝에 검거됐는데요.
운전자는 자신이 ″전직 격투기 선수였다″면서 경찰을 위협했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지난 4월 대전 서구의 한 도로.
어딘가 움직임이 수상한 차량이 경찰의 눈에 들어왔는데요.
경찰이 검문을 하려 하자 차를 세울 것처럼 하다 그대로 달아납니다.
급기야 한 중·고등학교에 진입해 잔디밭과 건물 통로, 인도 등을 마구 누비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도주극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차량은 포위됐고 경찰이 자동차 유리를 깨고 강제로 문을 열자 거구의 남성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전직 격투기 선수라면서 경찰을 위협했는데요.
하지만 순식간에 경찰에 제압을 당했습니다.
문제의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고요.
난폭 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4개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