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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중국서 초희귀 'p형 혈액형' 보유자 발견
입력 | 2025-06-19 07:22 수정 | 2025-06-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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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의 한 혈액센터에서 극히 드문 p형 혈액형 보유자가 발견됐습니다.
센터 설립 22년 동안 누적 헌혈자 57만 명 가운데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입니다.
p형은 기존 ABO나 Rh와는 다른 방식으로 분류되는 희귀 혈액형으로, 일반 혈액검사로는 식별이 어려운데요.
특히 백만 명 중 한 명도 채 되지 않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유형입니다.
동일 혈액형 간 수혈만 가능하기 때문에 수혈 위험이 크고, 여성이 보유할 경우 습관성 유산이나 태아 사망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