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연준기준금리 동결 등 영향 혼조 마감

입력 | 2025-06-19 07:41   수정 | 2025-06-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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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1%와 0.03% 내린 반면, 나스닥 지수는 0.1% 올랐는데요,

뉴욕증시는 장중 줄곧 오름세를 나타내다가, 장 마감 무렵 이날 열린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나온 후 상승폭이 급격히 축소됐습니다.

6월 FOMC에서의 기준금리 동결은 어느 정도 예상된 조치였지만,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의 금리 인하와 관련해 분명한 언질을 주지 않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인텔′이 3.3% 올랐고, ′테슬라′와 ′엔비디아′ 역시 각각 1.8%와 0.9% 상승했습니다. 반면 ′아마존′과 ′알파벳′은 각각 1% 이상 내렸습니다.

채권 금리와 금값은 큰 변동을 보이지는 않았고,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4% 오른, 배럴당 75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협상 종료 시한인 7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스라엘-이란 전쟁′의 확전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