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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독서실인 줄‥" 카페에 가림막까지?
입력 | 2025-06-23 07:20 수정 | 2025-06-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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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장시간 자리를 잡고 앉아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는 이른바 ′카공족′ 논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한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한 스타벅스 매장 테이블 위 태블릿과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도 모자라, 가림막까지 설치해놓은 모습이죠.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만날 이렇게 자리 맡아두고 자리에 없다″며, ″이날은 내가 3시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작은 매장이라 자리 없어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쓰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지키는 건 좀 너무하다″고 호소했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 ″저건 선 넘었다″, ″몰상식한 일부 손님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를 본다″면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사실, 카페에 장시간 자리를 잡고 앉아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부 고객들의 도 넘은 행태,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여러 좌석을 차지하고 앉아 개인 전자기기를 줄줄이 충전하거나, 프린터를 가지고 와서 카페를 개인 사무실처럼 이용하는 모습도 공개돼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