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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치우지 마세요" 공영주차장에 자전거 '알박기'
입력 | 2025-06-24 06:37 수정 | 2025-06-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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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빈자리를 맡아놓고 다른 사람들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함께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에 도를 넘는 알박기 주차 장면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주차장에 차 대신 자전거와 의자 등이 세워져 있죠.
자전거에 붙은 푯말에는 ″죄송합니다. 곧 돌아올 예정입니다. 치우지 마세요. 이 근처에 삽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이렇게 해놓고 공영 주차장에 개인 주차 자리를 맡더라″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황당한 ′자전거 주차 알박기′ 장면에 누리꾼들 ″해도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