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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미국인 '10명 중 8명'은 미국·이란 갈등 우려
입력 | 2025-06-24 07:18 수정 | 2025-06-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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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으로 양국 간 갈등 수위가 고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미국인 1천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4%는 전반적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심화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9%는 이란이 보복으로 미국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서는 49%가 반대했고, 찬성은 32%에 그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인 지지율은 41%로 조사돼, 집권 2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