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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치킨집 배달앱 수수료 인건비 추월
입력 | 2025-06-27 07:26 수정 | 2025-06-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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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치킨과 커피,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매출 구조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실태 조사에 나섰는데요.
가맹점 매출의 절반 정도가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186곳의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배달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이 48.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장에서 나오는 매출 비율은 43% 정도였는데요.
배달 플랫폼에 모바일상품권 매출까지 더하면 전체 매출의 57% 가까이 돼 온라인 플랫폼 의존도가 그만큼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달앱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도 상당했는데요.
지난해 10월 기준, 배달 플랫폼 매출 중 수수료는 4분의 1에 달했습니다.
영업 비용 중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10%를 넘겼는데요.
특히 치킨 업종의 경우 플랫폼 수수료 비중이 17%를 넘어 인건비보다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수료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